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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행

군포 금정역 벚꽃 구경 가까운 곳에 벚꽃 길이 있다는 말에 특근도 없겠다 시간을 내서 다녀왔다. 항상 환승할 때만 왔던 곳인데 벚꽃 보러 오니 감회가 남달랐다. 날도 엄청 더워져서 벚꽃도 만발했겠다 하고 갔는데 이제 막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었다. 여기는 금정역 ! 금정역에서 내려서 찍은 사진. 금정역에서 약 1km에 걸쳐 벚꽃길이 있다고한다. 퇴근하고 간 거라 시간이 좀 늦었었다. 멜론에는 버스커 버스커의 꽃송이가가.. 버스커버스커 때문에 벚꽃이 더 보고싶어졌다. 담장 너머 보이는 금정역. 더보기
당일치기 부산여행 ! 4 @달맞이길. 당일치기 부산여행의 마지막 일정 ! 달맞이길이다. 해운대에서 지하철을 타고 장산역으로 가서 가려고 했는데 체력도 도저히 딸리고 시간도 얼마 없어서 택시를 잡아탔다. 택시비는 기본 요금에서 조금 더 나온 정도인 3500원 정도 나왔다. 달맞이길의 초입이다. 달맞이길은 봄에 와야 최고다. 이 길에 쌓인 가로수들이 다 벚꽃나무라 봄에 이 길을 거닐면 벚꽃이 만개하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초입에서 조금 오르다 보면 주차장 같은 곳이 나오는데 이 곳에서 보면 해운대와 동백섬까지 볼 수 있다. 날씨는 맑았는데 저게 스모그인건지 뿌옇게 보여 조금 아쉬웠다. 달맞이길은 각종 갤러리와 카페들로 즐비하다. 달맞이 길에서 찍은 카페 파스쿠찌. 저 주차장에서 조금만 오르면 달빛 나들목이라는 조그만 샛길이 나타나는데 가볍.. 더보기
당일치기 부산여행 ! 3 @동백섬, 해운대 해수욕장. 전 포스팅은 광안역에서 내렸다면 동백섬에 가기 위해선 부산지하철 2호선 광안역에서 여섯정거장저도 더 가서 동백역에서 내리면 된다. 동백섬 아파트의 스카이라인은 대한민국에서도 멋지기로 유명한 곳인데 여기는 계속 아파트들을 쌓아올리고 있다. 동백역에서 조금 걸어가면 모습을 드러내는 동백공원! 다만 아쉬운 점은 동백역에서 내려서 동백섬까지 가는데 동백섬을 가리키는 이정표가 잘 보이지 않았다는 점. 걸어가는데 자동차 이정표보고 겨우 가서 찾아냈다. 이 때가 오후 3시 쯤 됐을 때인데 안양까지 막차 안 끊기고 무사히 가기 위해서는 여섯시 전까지 부산역에 가야 했기에 너무 빠듯했다. 이 때부터 대충대충 보기 시작. 이 스카이라인은 사진 찍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유명한 곳인데 그 사진 찍는 스팟을 찾기.. 더보기
당일치기 부산여행 ! 2 @광안리 해수욕장. 당일치기 일정 : 남포역(광복동거리 - PIFF광장 - 용두산공원 - 자갈치 시장) - 광안역 (광안리해수욕장) - 동백역 (동백섬 동백공원, 누리마루 - 해운대해수욕장) - 달맞이길(택시비 약 삼천원) + 추천 : 장산역 - 장산 정산 야경 남포동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하철을 이용해 남포역에서 광안역으로 향했다. 중간에 부산의 중심 서면에서 환승해서 가야된다. 광안역에 도착 ! 도착하면 친절하게 3번 5번 출구로 나가라고 일러주신다. 출구로 나가면 바로 앞에 짠하고 나타나는게 아니라 한 500미터 이상 걸어가야 한다. 남포동에서 힘을 다 빼서 걸어가는데 정말 진땀뺐다. 짠하고 광안리해수욕장이 눈 앞에 훤히 드러났다. 날씨도 맑고 따뜻하고 정말 짱이었음. 사진을 이따위로 밖에 못찍었냐면 나는 렌즈가 .. 더보기
당일치기 부산여행 ! @광복동 - PIFF - 용두산공원 - 자갈치시장 당일치기 일정 : 남포역(광복동거리 - PIFF광장 - 용두산공원 - 자갈치 시장) - 광안역 (광안리해수욕장) - 동백역 (동백섬 동백공원, 누리마루 - 해운대해수욕장) - 달맞이길(택시비 약 삼천원) + 추천 : 장산역 - 장산 정산 야경 주중에 부산으로 여행가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 결국 큰 맘 먹고 당일치기 부산 여행을 떠났다. 여행일정도 가기 바로 몇 시간 전에 급 정한 거라 염려를 많이 했었다. 수원역에서 부산역으로 가는 막차를 탔다. 많은 사람들이 부산으로 여행을 가기 위해 타는 것 같았다. 서울 발 부산행 막차는 수원에서 밤 11시 22분에 있다. 새벽 4시에 도착 ! 나처럼 무박1일 당일치기 여행이라면 부산행 막차를 타고 새벽4시에 내려 근처 찜질방에서 잠깐 머물렀다 아침일찍 여행하는.. 더보기
@홍대 벽화골목, 피카소거리 가볼만 한 곳을 찾다 수원에 행궁동 벽화마을이 있다는 걸 알고 그 쪽으로 가 볼까 생각하다 검색해보니 인천에도 있고 홍제동도 있고 홍대에도 있었다. 그 중에 홍대로 가보기로 하고 가는 방법을 찾아 6호선 상수역에 내렸다. 처음에 꽤 해멨다. 처음부터 홍대입구역에서 내릴 걸 하는 후회가 들었다. 상수역 2번 출구에서 내려 오른 쪽 방향으로 조금만 가다 보면 골목길이 나오는데 이곳부터 시작이다. 블로그 검색을 했을 때 많이 본 그림. 역시나 좀 난해해다. 우와 멋있다 ! 골목길에 들어선 지 얼마안됐을 때 찍은 사진. 거리가 예쁘다. 길을 걷다 카페인가 음식점 앞에 고양이 세마리를 발견했다. 한마리는 도망가버리고 남은 두마리들은 내가 다가가도 미동도 없이 나를 바라보기만 했다. 이 때다 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 더보기
@이태원, 이태원; 한국속 작은 지구촌 출사를 너무너무 가고싶어 처음에 결정한 곳이 대부도였다. 근데 저번 오이도의 안좋은 기억도 떠오르고 갈까 말까 망설이다 대이작도라는 조그만 섬을 발견했다. 진짜 가고싶다 이러면서 배편을 알아보는데 하루에 한편..있었다. 그것도 아침일찍. 다음에 가기로 결정하고 어디로 갈까 블로깅하면서 고민하다 선유도공원을 찾았고 거기만 가기 아쉬어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이태원에 가기로 결정했다. 이태원의 주요 랜드마크인 해밀톤 호텔. 해밀튼호텔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해밀'톤'이었다. 처음에 맞이한 풍경. 이태원의 중심지이고 또한 랜드마크인 이곳. 정보를 미리 알아보고 간 게 아니라 내키는 데로 아무 골목에나 들어가서 셔터를 눌러댔다. GOLMOK이란 카페를 발견했다. KOKORO [日 : 마음]. 이 긴 길을 주욱.. 더보기
@선유도, 해질녘의 선유도 공원 ! 이태원을 갔다 선유도 공원으로 향했다. 전철역은 9호선 선유도역 ! 선유도공원 초입에서 바라본 성수대교 전경 ! 역시 선유도 공원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구름다리. 잘 정돈되어 있음을 느꼈다. 놀이터로 보이는 멋진 구조물도 있고, 문이 닫혀 들어가 보진 못했지만 환경교실이라는 곳도 운영중인가 보다. 콘크리트 다리와 대나무가 조화된 느낌을 받았다. 한강 수상택시 선착장. 시간이 늦어서 그런가 겨울이라 그런가 출입금지를 시켜놨다. 우연히 발견한 토끼 한마리. 가까이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았다. 선유도 이야기라는 공간이 운영되었다. 서울과 환경을 주제로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 시간이 늦어 돌아갈 때 쯤엔 해가 져 주위가 깜깜했다. 밤에도 역시나 멋졌다. Canon EOS450D / Canon 50mm F 1.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