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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행

당일치기 부산여행 ! 4 @달맞이길.


 

 

당일치기 부산여행의 마지막 일정 ! 달맞이길이다.
해운대에서 지하철을 타고 장산역으로 가서 가려고 했는데 체력도 도저히 딸리고 시간도 얼마 없어서 택시를 잡아탔다.
택시비는 기본 요금에서 조금 더 나온 정도인 3500원 정도 나왔다.


달맞이길의 초입이다.
달맞이길은 봄에 와야 최고다.
이 길에 쌓인 가로수들이 다 벚꽃나무라 봄에 이 길을 거닐면 벚꽃이 만개하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초입에서 조금 오르다 보면 주차장 같은 곳이 나오는데 이 곳에서 보면 해운대와 동백섬까지 볼 수 있다.
날씨는 맑았는데 저게 스모그인건지 뿌옇게 보여 조금 아쉬웠다.










달맞이길은 각종 갤러리와 카페들로 즐비하다.
달맞이 길에서 찍은 카페 파스쿠찌.






저 주차장에서 조금만 오르면 달빛 나들목이라는 조그만 샛길이 나타나는데
가볍게 등산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산책로이다.
이 길에서 해월정등 각종 명소와 연결 되어 있다.





달빛나들목 산책로 초입.


















이 산책로에는 이런 조그만 조명등들이 즐비해 있는데 밤에 보면 정말 이뻐보였다.





길을 걷다보면 산책로 아래에 철길이 깔려 있었는데 주위 환경과 어울려 멋졌다.
실제로 운행되는 철길인지 궁금하다.

















바다를 구경할 수 있는 전망대도 있다.





이 길이 해수욕장이나 청사포 해월정 같은 곳들로 연결되어있었다.











산책길에서 빠져 나와 한 컷 !





카페로 즐비한 달맞이길!





이 곳이 해월정이다.
나는 여기에 뭐가 있을 줄 알고 산책로 따라 힘들게 걸어왔는데 와서 보니 별거 없었다.
황당..




해월정에서 바라 본 광장.
사람들이 자기가 만든 수공예품을 가지고 나와서 파는 벼룩시장 같은 게 열렸다.





요런 덕수궁돌담길 같은 멋진 담벼락도 있었다.











이 풍경을 봄에 본다면 정말 대박일텐데ㅠㅠ















 







다시 내려와서 해운대를 배경으로 한 컷 !





이런 아담한 이쁜 골목길도 있고





이런 스튜디오나 갤러리도 있었다.





벚꽃 거리임을 상징하는 가로등 제어함 !





택시를 잡아타고 내려와 중동역에서 내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부산역으로 향했다.
이로써 모든 일정은 종료 !
부산구경 참 잘했다. 달맞이길은 봄에 한 번 더 와봤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

사진은 Canon EOS 450D / EF-S 18-55mm , 50mm F 1.8 렌즈로 촬영했습니당
무보정 / resize on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