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일정 : 남포역(광복동거리 - PIFF광장 - 용두산공원 - 자갈치 시장) - 광안역 (광안리해수욕장)
- 동백역 (동백섬 동백공원, 누리마루 - 해운대해수욕장) - 달맞이길(택시비 약 삼천원) + 추천 : 장산역 - 장산 정산 야경
주중에 부산으로 여행가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 결국 큰 맘 먹고 당일치기 부산 여행을 떠났다.
여행일정도 가기 바로 몇 시간 전에 급 정한 거라 염려를 많이 했었다.
수원역에서 부산역으로 가는 막차를 탔다.
많은 사람들이 부산으로 여행을 가기 위해 타는 것 같았다.
서울 발 부산행 막차는 수원에서 밤 11시 22분에 있다.
새벽 4시에 도착 !
나처럼 무박1일 당일치기 여행이라면 부산행 막차를 타고 새벽4시에 내려 근처 찜질방에서 잠깐 머물렀다 아침일찍 여행하는게 가장 좋음.
실제로 이렇게 여행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새벽 처음 맞이한 부산역의 모습 !
새벽 4시에 도착해 부산역 바로 앞에 있는 이곳에서 짐을 풀었다.
대부분이 여행 온 서울 사람들 같았다.
부산말보다 서울말이 더 잘들림.
요금은 8천원이었다 아무튼 기억이 잘 안나는데 거의 만원 했다.
나름 시설도 괜찮고 좋았다.
이제부터 지하철로 여행 시작 !
4천원짜리 1일 정기 이용권이다.
하루동안만 쓸 수 있다.
남포역 앞에서 바라 본 롯데백화점 모습.
규모가 엄청나게 커 보였다.
여기가 바로 광복동 !
남포역에서 내리면 광복동, 자갈치시장, PIFF광장, 용두산 공원이 한 곳에 다 모여 있어 정말 좋다.
광복동으로 들어가면 한 쪽에 이런 용두산 공원으로 올라가는 용두산 빛터널이 있다.
에스컬레이터가 있어 계단은 많지만 다리 아플 걱정은 없다.
처음 용두산 공원에 이르렀을 때 맞이한 모습 !
서울에 비해 기온이 높고 이 날따라 날씨도 굉장히 좋았다.
저기 앞 정원에 있는 시계 진짜로 움직임.
이런 예쁜 길도 있었지만 일정이 빡빡해 내려가 보지는 않았다.
중간지점에서 바라본 부산 바다 모습.
정말 장관이었다.
최지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처음에 왠 떡대 있는 여자가 앉아 있나 했는데 최지우 모형이었음ㅋㅋ
늠름한 이순신 장군의 모습 ! (이순신장군..맞겠지..?)
잠깐 벤치에 앉아 내 다리 모습 한 컷
1박 2일에서 이승기가 먹었다는 씨앗호떡 !
먹고싶었지만 사람이 정말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할 수 없이 발길을 돌렸다.
우연히 발견한 재밌는 간판.
저를 먹어 주세요 ㅋㅋㅋ 스시집임.
자갈치 시장으로 가면서.
부산은 정말 어딜 가도 장관이다.
저 곳도 실제로 보면 정말 멋있음.
자갈치역에서 내려서 가도 되고 남포역에서 광복동 PIFF광장 용두산 공원 갔다 자갈치로 걸어가는 걸 추천한다.
별로 안 멀고 옹기종기 모여있다.
자갈치시장 뒷편.
새로 지은 자갈치 시장 앞편.
이 곳 일정을 마치고 광안리 보러 광안역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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