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집에 틀어박혀 있는 건 싫은 타입이라
'서울 가볼 만한 곳' 이라고 쳐봤더니 다 내가 가 본곳이다.
전철 탈 때마다 노선에 양재시민의숲역이 있어서 저긴 어떤 곳일까 궁금했는데
선유도 공원 만큼 멋진 곳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양재 시민의 숲 가는 길 !
양재역에서 내리면 된다.
서울은 어딜가나 금연구역이다.
저번에 담배꽁초 투기로 딱지 끊은 적도 있어서 서울만 가면 괜히 몰래 피게된다.
유격백마부대 충혼탑.
삼풍백화점 위령탑에 붙은 안내문.
와 이런 데서도 훔쳐가는 사람들이 있구나.
어딜가나 푸른 숲들이 반겨준다.
비가 와서 춥기도 하고 좀 을씨년스럽기도 했다.
숲에 조깅, 자전거를 위한 길도 있었다.
단풍 색깔이 염색이나 한 듯 정말 선명하고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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