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오랜만에 사진기를 들었다.
그 동안 풀타임 야근으로 사진기를 만져볼 시간 조차 없었는데 오늘은 나에겐 조금 특별한 날이니 만큼 야근을 겨우 뺐다.
그리고 회사 옥상으로 올라가 셔터를 눌러댔다.
2012년 4월 5일, 나의 스물 세번째 식목일의 하늘을 담고싶었달까.
전부 무보정 ! resize only !
여기가 바로 안양 인덕원.
경기 남부지역 사람들이 서울로 가기 위해 지나치는 길이다.
하늘이 너무 맑았다.
왼쪽으론 평촌, 오른쪽으론 인덕원.
상행선은 서울방향, 하행선은 의왕 !
멀리 의왕이 보인다 !
이 근처에 빕스가 있는지 이 사진으로 처음 알았다.
정말 그림같은 해질녘.
사진에 보이는 가장 높은 빌딩은 안양에서 제일 높은 평촌 아크로타워.
범계역과 평촌역 사이에 있다.
오른쪽 건물이 내가 다니는 회사다.
뒤에 병풍처럼 걸쳐진 산은 아마 관악산..일듯?
최근에 인덕원에 높은 빌딩들이 엄청 들어서고 있다.
안양 벤처타운이라고 하던가.
거의 넘어갈 듯한 태양 !
하늘이 정말 예쁘다.
빌딩 내부 모습.
집에 가면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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